2004년부터 지속되어온 아마존의 리더쉽 원칙 - 순서파괴
2004년 당시 인사 책임자였던 마이크 조지Mike George와 그의 동료 로빈 앤드루레비치Robin Andrulevich는 회사가 잡초처럼 성장하는데 반해 리더는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들에게 공식적인 관리와 리더쉽 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개월로 계획했던 이 프로젝트는 9개월이 지나고서야 완료되었다. 2021년 2월 현재, 아마존은 14가지의 리더십 원칙을 갖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디어를 토론할 때나 문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접근 방식을 결정할 때도, 우리는 우리의 리더십 원칙을 항상 적용한다. 그리고 이는 아마존을 특별하게 하는 것 중 단지 하나일 뿐이다.”라고 아마존 웹사이트에 그대로 게시돼 있다. 사람들은 자주 묻는다. ”어떻게 14가지의 리더십 원칙을 다 기억합니까?” 아마존인들이 모든 원칙을 알고 기억할 수 있는 이유는, **의사결정과 행동 과정에서 이 원칙들이 기본 프레임워크가 되기 때문이다.** 매일 이 원칙을 기반으로 의사결정하고, 자신을 평가하고, 서로가 같은 무게의 책임감을 느끼도록 일해왔다. 아마존에서의 이 14가지 원칙은 삶의 일부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스며들었다. **사실 회사의 원칙을 암기해야 한다면, 그것은 원칙이 조직에 충분히 퍼지지 않았다는 일종의 경고 신호다.** 이 원칙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사례 중 가장 적절한 사례는 직원들의 성과평가다. 성과평가에서 동료와 상사의 피드백 중 상당 부분은 해당 직원이 평가 기간에 이 원칙을 얼마나 잘 발휘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선별된 원칙에 근거해 개별 지원자를 5~7번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1번 당 사후 미팅을 진행한다. (지금 이 순간 아마존의 채용 공석은 시애틀에만 1만개이다) ‘이쯤되면 대체 14가지의 원칙이 뭔데 ?’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다음 아티클 작성 때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