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본질: 업에 대한 헌신
인생의 시간은 절대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1. 마음이 바뀌었다거나 2.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따위의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그냥 내 실력이 없거나 모자란 것이다. 분명히 나보다 프로그래밍을 잘하던 친구였는데 7년 뒤에는 프로그래밍은 그만둔 지 오래다. 결국 살아남는 놈이 이기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어서 그만두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냥 실력이 부족했던 걸로. 누구는 실력이 있었나? 실력이 없어도 결과는 실력이 있는 놈처럼 뽑아내야 한다. 그게 실력이다. 그래도 부족한 건 매일 새로 채운다.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눈앞의 장애물들은 다 부숴버려. 업의 본질은 단순하다. ’헌신’이다. 조직에 대한 헌신이나 사람에 대한 헌신 아니고 업에 대한 헌신이다. 나는 일개 인간 따위에 헌신하지 않는다. 업이 그 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