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라 쓰고, '관계'라고 읽는다
'질문'은 정말이지 힘이 세다. 지식이 필요할 때, 소통을 할 때, 변화를 모색할 때, 교감 할 때 등등. 그 힘을 알면서도, 어느 순간 나는 '질문'을 잊고, '주문'을 한다. 일방향의 '주문'으로는 서로 공감하기도, 성장하기도, 관계 맺기도 어려운데 말이다. 특히 나는 새로운 조직에 적응해야 하는 사람, 관계를 맺어나가기 시작하는 사람은 이 '질문에 대한 책'들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 호기심과 관심을 잃지 말고 겸손한 질문을 이어나갈 것. 특히, 시니어라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언'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 '겸손한 질문'으로 승화해 볼 것. 그리하면 사람들도 신뢰도 따라올 수 있다. 질문에 대한 책 두 권 과 읽고 정리한 내용. 📌 겸손한 질문은 상대방의 발언을 끌어내고, 자신이 답을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묻고, 상대방을 향한 호기심과 관심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 기술이다. 📌 목표를 이루려면 빼어난 개인적 성취와 효과적 팀워크가 둘 다 발휘되어야 한다. 경주에서 승리하려면 달리기가 빨라야 할 뿐 아니라(경쟁) 바통을 똑바로 건네야 한다(협력). 바통을 똑바로 건네려면 주자들 사이에 허심탄회한 소통과 깊은 신뢰가 형성되어야 한다. 경쟁과 협력 중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된다. 둘 다 필요하다. 📌 오만하게 단언할 것인가, 겸손하게 질문할 것인가. 관계를 맺고 싶다면 무언가를 투자해야 한다. 단언은 당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가치가 있을 때만 투자 효과가 있다. 단언 여부를 오만하게 직접 결정하기 보다는 요청받았을 때만 하는 것이 상책이다. 📌 겸손한 질문은 관계 맺기를 위한 투자다. 📌 과제들은 점차 시소 놀이를 닮아간다. 많은 팀 스포츠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려면 모든 선수가 맡은 임무를 해내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경기'에서 패배한다. 합창단은 모든 단원이 지휘자가 요구하는 음악적 변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연습해야 한다. 항공기를 안전하게 운항하려면 모든 승무원이 일사불란하게 협력해야 하며, 석유 가스 화학 원자력 산업의 모든 공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집단적 상황에서 구성원들은 업무적으로 협조하는 것을 넘어 서서 서로 관계를 맺어야 한다. 체크 리스트를 비롯해 공식적 협업 절차로는 역부족인 이유는 예상 밖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팀워크의 요건은 단순히 적임자들을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상호 의존성에 대처하는 법을 그들이 함께 배워가도록 하는 것이다. 중에서 📌 "지금보다 질문을 더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좀 더 호기심을 가져야 합니다." 📌 "‘옳은' 말이 꼭 ‘먹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분야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옳은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 "익숙하게 보이는 상황에서도 내가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태도는 겸손한 질문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경험하고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태도입니다." 📌 저는 그것이 개인적인 관계이든, 업무적인 관계이든 “서로 질문을 하거나 이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가 아니면 위협으로 느껴지는가?”라는 질문이 건강한 관계의 중요한 척도라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질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껴지십니까? 📌 "질문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 할지 말지, 그리고 그런 의도가 얼마나 진지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며 좀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