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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네 가지 도구: 감사, 재맥락화, 연민, 그리고 명상

📌 '나는 일하면서 성장하고 있을까?' 📌 '성장하기 위해 어떤 습관을 선택하면 좋을까?' 📌 성장에 도움이 되는 네 가지 도구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에 본 책에서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이 있어, 제 해석을 덧붙인 인용구를 소개합니다. 영성에 관한 책이지만, 일하는 사람의 성장을 위해서 재해석해봤습니다. ‘성장'은 지나치게 크고 추상적인 단어여서, 그래서 지금 오늘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성장을 경험한 후에는 누구나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지만, 성장을 기획하고, 재생산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 갑자기 과제의 난이도가 확 올라가죠. 감사, 재맥락화, 연민, 명상은 심리적, 정서적인 활동이기에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습관으로, 리추얼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액티비티나 셀프 워크숍으로 만들어 노션 템플릿을 공유해볼까 해요. 1️⃣ 감사 “감사는 그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결정이다. 그 힘이 너무도 강력해서 감사는 하나의 정의이다 선언이 되었다. 감사는 당신이 지금 여기에서 하는 경험, 즉 현실을 정의하고 선언한다. 감사는 간단한 반응이 되기도 하지만 엄청난 창조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마음이 자동 모드일 때는 간단한 반응이 된다. 하지만 마음이 영혼과 합쳐져 현재 순간에 대해 함께 선택할 때는 위대한 창조가 된다.” 저는 ‘감사하기'가 고통으로 가득찬 삶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더 쉽게 버텨내고 더 열심히 사는데 도움이 되는 훈련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오늘 아침의 햇살과 새소리가 감사하고, 점심에 먹은 건강한 음식에 감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도 감사하죠. 그러나 ‘감사'가 진정 힘을 발휘하는 것은, 부정적인 상황에 부딪혔을 때 자신의 반응을 바꿔낼 수 있을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이 상황이 사실은 나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내가 부족한 점을 깨닫게 해주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이 순간 나는 삶을 선택할 것이고, 용기있게 성장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지금은 어려움으로 느껴지는 이 작은 파도를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삶에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2️⃣ 재맥락화 “이 놀라운 도구를 이용해 당신은 사실을 만들어 내는 데이터를 변경할 수 있다. 그 사실이 생각을 형성하고, 생각은 감정을 만들어 내며, 감정은 현재 어떤 순간의 경험을 창조해 낸다. 재맥락화는 말 그대로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상황은 물론 삶 자체를 새로운 틀에 담아 내는 것이다. 이는 당신이 누군가에게 분노하는 이유를 없애 버리고 그런 행동을 정당화하지 못하게 한다.” 감사가 삶과 성장을 ‘감정적으로 선택하는 행위'라면, 재맥락화는 삶과 성장을 향해 ‘의식적, 지성적으로 선택하는 행위'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글에서 ‘변혁적 상상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제 경험에서 예시를 들어볼까 합니다. 저는 대학원생 출신입니다. 처음에 스타트업계에 들어서며 제 경력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실제로 커리어 상담을 하며 유사한 선입견이 담긴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하지만 에디터로 일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에디터로 일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사실 나는 대학원에서 이미 배웠다’고요. 만화 이 떠오르더군요. 나의 이야기를 거부하거나 축소하기보다 지금의 맥락에 맞춰 내 이야기를 편집해 더 확장하고, 재해석하고, 완전히 뒤집어 변혁하는 거죠. 나의 이야기를 확장해 새롭게 이어가다보면 최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특장점으로 변해버리는 순간이 올 수도 있어요. 재맥락화는 나의 이야기를 ‘이미 결론이 난, 닫힌 이야기'에서 ‘무한한 확장과 편집이 가능한, 열린 이야기'로 바꿔줍니다. 물론 이야기에는 개연성이 있어야 하니, ‘변혁적 상상력'이 필요할 거에요. 3️⃣ 연민 “자기 자신을 연민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 “우린 적을 만났어. 그 적은 바로 우리 자신이야.” … 그러나 당신의 연민의 한쪽 모서리라도 찾는다면, 그 끝을 건드리기만 해도 빙산이 녹아내릴 것이다. 그 효과는 매우 즉각적이다. 이것이 바로 연민이 일으키는 기적이다. … 가슴이 열린다. 그리고 마음도 열린다. 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것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영혼의 부드러운 목소리, 더 넓은 시야, 더욱 깊은 이해, 더욱 넓은 관점을 부여하고 조용히 다른 의제, 새로운 우선순위, 변경된 목적을 수용한다. 연민의 공간에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 아주 선명하게 나타난다.” 일의 현장에서 우리는 자신과 동료에 대한 연민보다는 높은 기준에 의거한 객관적이고 무감정적인 판단으로 접근하기 쉽습니다. 저는 직관-사고형(NT)이라서 특히나 감성지능을 개발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용구를 일의 언어로 번역해보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요. ‘연민은 객관적인 부족함이나 명백한 오류를 덮기 위한 감성적인 접근이 아닙니다. 오히려 연민은 열정이 솟아날 수 있는 환경에 중요한 심리적 안전감을 만들어내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간의 경험과 맥락은 다양하며, 성장 욕구와 속도, 적합한 환경 등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연민은 좋은 팀을 만드는 기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4️⃣ 명상 “명상은 오랫동안 모든 사람들이 영혼의 인식에 접근하는 검증된 방법이라고 추천되어 왔다. 따라서 다분히 예측가능한 방법이 명상이다. 여기에서 이것을 언급하니 영적으로 진부해 보일 수 있겠지만, 명상의 예측가능성이 그 효능을 증명한다.” 명상이 정신 건강, 기분, 집중력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점은 많은 연구와 책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사람의 성장에 명상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싶은 분들도 계실거에요. 개인적으로 습관을 들여 매일 명상을 해보면 하루 하루 매 순간 삶의 질이 달라지고, 일하면서도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착안해 저는 조교로 일할 때는 수업을 시작할 때 함께 1~3분 정도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반응이 좋고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회사에서도 팀 회의나 회고를 시작할 때 잠시 함께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임팩트 명상'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우리가 하는 일이 고객에게 어떤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있을까요?’와 같은 질문을 골라 1~3분 정도 차분한 음악을 함께 들으며 조용히 명상합니다. 시간이 할애한다면 질문에 떠오른 내용을 공유하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회의의 주제와 공동의 목표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 재맥락화, 연민, 명상은 모두 일하는 사람이 성장하는데 쓰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도구를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인용구는 , 닐 도널드 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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