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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싶은 선물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43 토스라는 회사의 이승건 대표를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지만 (ㅋㅋ) 그가 여러 매체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내공이 단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토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Produc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보았습니다. 목적이야 어찌 되었든 PO session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행위 자체가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하우가 돈이 되는 시대에 본인 경험으로부터 어렵게 얻은 인사이트를 무료로 개방한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그가 PO session에서 하는 이야기가 모두 정답이고 진리하고 생각하진 않지만, 오랜 시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실험과 실패를 거듭한 분이 같은 현상을 바라보더라도 발견하는 인사이트 깊이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분의 문제 인식과 해결 방식은 탁월하여 감탄을 일으킵니다. PO Session 영상 내용 중 가장 공감이 되었던 내용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제품의 성장을 만들고 싶다면 핵심이 되는 가설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보통 일을 하다보면 눈에 보이고 자주 밝히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러지 말라는 이야기죠. 우리가 추구하는 일, 비즈니스, 제품이 성장하기 위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본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사실 이게 말이 쉽지 행동으로 옮기기 쉬운 주제는 아닙니다. 제품에 대한 핵심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 제품을 만드는 모든 구성원이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 눈 앞에 불편함을 해소해야 한다는 강박 등이 본질을 들여다 볼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답은 가까운 곳에 있기에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죠. 바로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 머물러서 현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들어서 알면 훨씬 효율적으로 제품을 성장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에게 좋은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줘야 한다는 20대 초반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깨달은 진리가 오늘날 비즈니스에 적용될 줄은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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