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고의 몰입 상태
내가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는 다음과 같다: 1. 결과가 어떻게 되든 나는 상관 없다 2. 내가 싸울수록,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내 투급(전투력)이 올라간다 3. 세상이 지금 멸망해도 별 상관없을 정도로 우울하다. 미래는 필요 없다. 몰입하고 있는 현재만이 있을 뿐 4. 하루 종일 그것만 해도 지치지 않는다 5. 심지어 지금 하고 있는 이것마저도 무의미하다. 진정한 무아지경(無我之境) 6. 짜증, 분노 외에 모든 감정의 기복이 사라진다(apathy). 모든 판단에 의도(intention)가 있다. 그 누구도 들여다 볼 수 없는 철가면을 쓰게 된다 이걸 왜 하고 있어? 그냥. 더 잘해야 하니까. 더 잘하게 되는 것만으로 충분하니까. 내가 일단 이 상태에 돌입하면 아무도 날 이길 수 없고,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내가 광적인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는 것. 꼴찌에서 시작해도 1등을 꺾어버릴 수 있다. 나는 그걸 위해 모든 것을 잃어도 상관 없거든. 이는 미야모토 무사시가 전투 중에 본인이 의식하지도 못하는 중에 침이 흘러나오는 상태, 바로 그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