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을 해소하는 AI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44 어제 점심시간에 리더와 개발 조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신입 개발자 초봉이 5000만원을 돌파한 뉴스입니다. 다른 회사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근무 중인 회사가 그렇습니다. 각종 보너스를 합치면 거의 6... 대학을 선택할 때 컴퓨터 관련 전공을 아주 잠깐 고민했던 찰나의 순간이 기억납니다. 아, 미래를 누가 알리요. 선택의 순간은 지나갔고 저는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끙) 개발자와 연봉 이야기가 나온 것은 개발을 할 수 있는 AI가 탄생하면 Tech 채용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상상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AI를 개발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이 함정이죠. 그런데 잘 만든 AI가 딱 하나라도 탄생한다면, 그 AI가 인류를 바꿀 수 있는 영향을 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영화같은 이야기 같지만 제 생각엔 그리 멀지 않은 시대에 구현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채용 분야에서도 AI를 도입한 사례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입사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면접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재 여부를 판단하고, 만약 입사한다면 성과를 얼마나 낼 수 있는 사람인지, 근속 기간은 몇 년 정도 될지 예측한다고 합니다. 정확도가 높다면 정말 소름입니다.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인재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은 굳이 AI가 필요한 것 같지 않지만 더 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AI는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한 선수의 시즌 동안 성적을 예측하고 부상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스포츠도 과학적으로 하게 생겼습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배팅은 줄어들고 컴퓨터로 정교하게 검증된 선수가 합리적인 몸값을 받는 상황도 생기겠죠? 이제는 고전이 된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를 보면 범죄를 미리 예측해서 사건을 방지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 AI가 영화에서와 같이 범죄 확률이 높은 사람들을 식별하고 어떤 범죄가 얼마나 일어날지 예측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볼 때는 그냥 신기하기만 했는데 예상 범죄자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지정이 된다면 많이 불쾌할 것 같습니다. 기계가 발달할 수록 인간이 조금 더 편리해 지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헤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 경계가 모호하여 기계 발전에 균형 잡힌 생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역시 모든 세상사 균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