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프리뷰 📝] 타고난 개발 실력자들을 이기는 한 가지 방법 💡
‘쌀 팔다 개발자'라는 닉네임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어요. 농사 짓는 집안에서 태어나 시장에서 쌀을 팔다가, 갑자기 개발자? 이 분의 스토리를 궁금해하지 않을 사람이 없겠다 싶었습니다. 병욱 님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나니 그제서야 알겠더라고요. 독특한 배경은 거들 뿐… 그보다 훨씬 빛나는 건, 병욱 님이 가진 단단한 기준과 믿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개발이 아니라 뭘 했어도 대단했겠구나, 싶은 기운. 그 기운과 에너지를 글에 그대로 담아 독자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었어요. ✍ 인상 깊은 내용 🎤 비전공자가 4개월 만에 취업할 수 있었던 비결? 저는 개발을 배우기 전부터 만들고 싶은 게 많았어요. 지금 당장은 못 만들지만 나중에 이런 거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그림을 미리 그려놨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이제부터 프레임워크라는 것을 배울 건데, 이 프레임워크로 회원 가입 기능을 만들어볼 거라고 하는 거예요. 별 생각 없이 듣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그려뒀던 그 프로젝트에도 회원 가입 기능이 필요하거든요. 보통 학원에서는 언어를 배우고, 프레임워크를 배우고, 마지막에는 배운 것들을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다른 친구들이 이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저는 프레임워크를 다 배우고 나니 이미 제 프로젝트가 나와 있었어요. 🎤 개발 공부와 실무, 어떻게 다른가요? 개발자가 되면 큰 작업에 착수해 밤을 새워 코딩하고, 멋진 서비스나 기능을 금방 론칭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처음에는 저처럼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돌아가는지 익히는 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사람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6개월 정도 그런 시간을 보냈어요. 또 개발자로 취업하면 온종일 코딩만 할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결국 개발자도 직장인이고,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결국 하루를 봤을 때 실제로 코딩에 쓰는 시간은 그다지 크지 않죠. 비율로 따지면 개발 50, 커뮤니케이션이나 고민하는 시간 50 정도로 일하는 것 같아요. 🎤 개발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은? 코딩 자체보다 그것을 어떻게 개발할지 논리적인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듯해요. 내가 타자를 쳐서 코딩하는 거니까 무엇을 입력할지, 무엇을 만들지가 먼저 머릿속에서든 말로든 정리가 되어야 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 주로 그림으로 그립니다. 케이스별로 어떻게 푸는 게 제일 효과적일까,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려보고 계속 수정해 나가요. 🎤 타고난 개발 실력자들을 이기는 방법? 진짜 개발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있고, 이런 사람들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하지만 일할 때는 단순히 개발만 잘하는 것으로는 부족해요.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하고, 다른 소프트 스킬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개발 실력에 대해서는 사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것도 결국 일이기 때문에 내가 개발 지식이나 실력은 아직 좀 부족하더라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그 사람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면 개발이 쉽게 풀리기도 하거든요. 단순 개발 실력 외에도 회사 일과 평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정말 많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 좋은 개발자란 무엇일까요? 좋은 개발자의 기준을 세우기는 어려워요. 사람마다, 회사마다 다 다르거든요.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의 기준을 만들면 좋겠어요. 목표가 없다면 일하는 내내 남과 비교하게 될 거예요. '내가 저 사람처럼 하지 못하니까 나는 일을 못하는 개발자야'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의 기준은 '얕고 넓게 아는 개발자'예요. 최소한의 퀄리티라도 나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내고, 그걸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콘텐츠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