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넥스트 빅띵일까?
1. 주요 IT 기업들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창작자 경제)’로 뛰어들고 있다. 2. (어느새) ‘크리에이터’는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가수, 작가, 디자이너, 예술가 등 콘텐츠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뜻하는 말이 되었고, 1인 미디어 성장과 함께 대중적인 용어로 자리 잡았다. 3.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창작물을 기반으로 수익을 만드는 산업 전반을 말한다. 과거에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4. 미국 벤처캐피털 시그널파이어(SignalFire)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있는 크리에이터는 5000만 명 이상이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미국 포브스지는 올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가치가 1000억 달러(약 120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5. (이처럼 시장이 커지자) 플랫폼 업계 등 IT회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그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 투자자들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터넷시대 제3의 물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에 벤처캐피털이 유치한 투자금은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300% 증가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은 5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