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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오마하

3년째 1950년부터 오마하에 둥지를 튼 MCWS(Men's College World Series) 는 이후 줄곧 그 자리를 지키며 지역의 명물이자 사회의 한 자리를 갖는 이벤트로 성장했다. 초창기에는 고작 17,805 명의 관중만이 찾아왔고, 초반 12년 동안 10년은 적자 행사였다. 그러나 전통이 쌓이고 레거시가 자산으로 만들어 지면서 전국적 관심이 커졌다. 또 2011년부터는 새롭게 지어진 야구장 찰스 슈왑 필드(2,4000명 규모)에서 화려한 스폰서십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가 되었다. 그 성장에는 오마하 지역 관계자(자지체 및 사업가)와 대학 스포츠 협회의 소신있는 헌신과 노력이 배경이 됐다. 자신의 시대는 밑거름이 되더라도 후대를 위해 헌신을 하겠다는 그런 신념이다. 그리고 주관 방송사 ESPN이 전 경기를 중계하면서 다양한 스토리와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도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 워렌 버핏이다. 대 부호이면서 지혜의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버핏은 오마하 출신으로 이 곳에서 사업을 성장시켰다. 그는 여전히 이 작은 소도시 시내 한적한 2층집에서 살고 있다. 버핏은 MCWS가 자리를 잡고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 이벤트를 유치하고 싶어하는 경쟁자들이 나타났을 때, "MCWS가 오마하에 차지하는, 그리고 기여하는 역할이 크다"고 힘을 실어주었고 무엇보다 그가 지분을 소유한 지역 마이너리그 팀을 유지하도록 해서 지역과 야구에 대한 연결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런 배경과 후원으로 MCWS는 오마하를 떠나지 않고 2008년에 이후 25년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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