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에서 제품 만들기(Building Products at Slack)
🎧 허들 기능 🎧이 탄생한 배경으로부터 슬랙의 제품 문화, 전설적인 CEO인 Stewart Butterfield와 같이 일하는 방식, 슬랙이 PM에 기대하는 역량까지 담긴 글입니다. VP of Product인 Noah Weiss와 Senior Staff Product Designer인 Anna Niess를 인터뷰했네요. 내용 일부를 꼭지별로 공유해봅니다! 1️⃣ 허들을 탄생시켰던 질문들: (1) 어떻게 하면 (오프라인의) 오피스에서 일어났던 가볍고 자연스럽고 즉흥적인 대화들을 재현할 수 있을까? (2) 수많은 미팅을 통하지 않고, 팀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2️⃣ 슬랙의 제품 문화는 “유동적(Fluid)”이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의 일부를 조금씩 하고 있다. 여러 직군끼리 R&R이 겹치기도 하고 한 사람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슬랙에서는 이런 모습이 장려되고 문화의 일부이며, “flexing”이라고 부른다. 3️⃣ CEO와 일하는 방식: CEO는 제품의 초기와 마지막 단계에 깊게 관여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제품의 미래와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해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용자 경험의 퀄리티를 챙겼다. (심지어 버튼의 색상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4️⃣ PM에 기대하는 역량: (1) 제너럴리스트를 뽑는다. PM 면접에 꼭 시니어 디자이너가 interactive design exercise를 하는 과정이 있다. (반대로, 디자이너 인터뷰에서도 PM이 참여해서, 인터뷰이가 어떻게 고객에게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는지 체크한다.) (2) 제품 감각(Product Sense): 디자인 씽킹을 통해 사람들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사람,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요소를 이해하고 그것을 디자인 파트너와 적용할 수 있는 사람. (3) 실행력(Execution and a bias for action): 정량적으로 측정 불가능한 상황이 있다. 이렇게 ‘지저분하고' ‘프로토타입-중심적' 태도를 가지고도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4) 제품 전략(Product Strategy): 슬랙에서의 제품 전략은 미래로 순간 이동해서 인사이트, 아이디어, 기회, 충족되지 않은 고객 니즈를 발견하고, 거기로부터 work backwards해서 현재에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