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효율성, 어떻게 봐야 할까
효율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스스로 모르거나 아니면 알아도 그것을 장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HBR은 이를 장점으로만 보지는 않네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게 무조건 좋을 것 같은데, 무엇이 문제라고 하는 걸까요? HBR은 리더가 지나치게 생산성을 중시하면 관계 기반의 활동을 아무래도 덜 하게 된다고 합니다. 왜냐면 사람 중심의 사고와 활동이 직원의 속도를 늦추고, 실행 능력을 약화시킨다는 극단적인 사고를 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알다시피 효율성, 생산성에만 집착하게 되면 번아웃을 일으키기 십상입니다. 2017년 크로노스와 퓨처 워크플레이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HR 리더의 95%가 이직의 핵심 원인으로 번아웃을 꼽았고요. 현재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 중 관련된 걱정을 하고 있다면 HBR이 제시하는 솔루션을 한번 주목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스스로 경계하는 분들이 실제로 그럴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합니다ㅎㅎ) 1. 피드백을 받으세요.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본인이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는지 물어보고 100점 만점에 얼마 정도인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동료들이 솔직해지기 어렵겠다고 보면 제3자에게 요청을 해보고요. 2. 사람에게 시간을 내보세요. 업무 외의 커피타임 등 정기적으로 시간을 만들어서 직원들과 경력 개발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등 노력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해도 진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3. 자기 객관화, 성찰을 해보세요.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내가 무엇을 회피하려 하는가”, “속도를 줄이면 무엇이 겁나서 이러는가”를 물어보세요. 4. 본인이 지닌 신념의 시야가 좁을 수 있으니 그냥 버려보세요. 그와 반증되는 사례나 정보를 수집해보세요. 그리고 균형을 맞췄을 때 긍정적인 면이 무엇이 있을지도 살펴보세요. 5. ‘잠깐만’을 외쳐보세요. 주말 동안 대형 프로젝트에 관한 이메일을 너무 많이 보내지 말고, 잠깐 멈추고 동료의 노력을 인정해보세요. 그리고 팀원에게 새로운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