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의 지표를 딱 하나만 정한다면? (feat. 미디엄)
💬 UX 리서처의 한마디 프로젝트 벨루가는 누구나 쉽게 오디오 스토리텔링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audiofic.oopy.io) 요즘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야기를 올리고 감상하는 콘텐츠 플랫폼에게 중요한 지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감상자에 대한 판단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지표를 설정하는건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크리에이터-감상자 생태계를 잘 만들어낸 미디엄에게 중요한 지표를 소개하는 글을 발견해 공유합니다. 미디엄이 2012년 8월에 출범했으니.. 2013년 11월이면 1년차 서비스일때의 이야기네요. 내용은 아래에 요약해두었습니다! - 1. 모든 web 회사들은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트래캉할 수 있는 그리 나쁘지 않은 지표 (not-so-bullshit metrics)를 갖고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하나의 숫자가 그 모든걸 관장하는데요, 미디엄의 경우 총 읽은 시간(TTR, total time reading)이 바로 그 숫자입니다. 2. 미디어 산업은 관객 사이즈로 광고주에게 돈을 받습니다. 그래서 관객수를 측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넷으로 미디어 서비스가 옮겨오며 사용자의 모든 행동이 측정 가능해졌습니다. 회사들은 데이터를 통해 관객을 모아 수익을 냅니다. 수익이 없는 회사는 “가치있는” 사용자 행동을 찾아내 관객을 확장해야합니다. 미디엄의 경우, 사용자가 우리 플랫폼에 engaging하는게 가장 가치있는 행동입니다. 3. 우리 플랫폼에서 Engagement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미디엄을 콘텐츠 매칭 사이트로 분류합니다. 사람들이 콘텐츠를 쓰고, 다른 이들은 읽습니다. 한 쪽 없이는 다른 쪽이 존재할 수 없죠. 그렇다면 이 둘을 잇는 가장 주요한 행동이 뭘까요? 바로 “읽는 것“입니다. 4. 미디엄에게 평균 유저나, 평균 포스트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개별 사용자가 스크롤을 움직인 위치, 읽기를 시작하고 멈추는 시점, 열기만 하고 보지 않는 시점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야합니다. TTR (total time reading)은 앞서 말한 데이터들을 통합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세부 지표로 쪼개 사용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