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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불태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라는 뜻입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저와 카카오게임즈의 공방전은, 카카오게임즈가 스스로도 모르고 유저도 몰라서 위태롭게 된 최악의 사례입니다. 가끔 보면 가끔 자사 서비스나 제품에 하나도 모르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솔직히 전혀 자랑이 아니고 부끄러워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오너에 빙의해서 서비스 또는 제품이 한 몸이 될 정도로 엄청 몰입하고 이해해야한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조차도 모르면 결국 잘못된 의사결정을 반복할 수 있고 위와 같은 안 좋은 결과만 나오게 되겠죠. 최악의 경우는 모르는데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인데요, 차라리 모르면 물어보거나 잘 아는 사람에게 위임을 해서 그나마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독단에 빠져서 최악의 결정만 반복합니다. 저도 사람이고 자존심도 있는지라 종종 몰라도 아는 척을 하거나 아니면 안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요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스스로 더 냉철하고 또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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