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디자인은 그럴 듯한 것이 아니라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
일전의 인터뷰 중에서 “좋은 디자인은 그럴 듯한 것이 아니라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란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켈리타앤컴퍼니의 프레젠테이션의 엔딩 페이지에 적곤 하는 말입니다. “그럴 듯한", “무엇 같이”, “무엇처럼” 해달라는 건 사실 그렇지 않다는 말이거든요. 결국 내가 아니라 남처럼 해달라는 말이 됩니다. 본질로부터 멀어지는 거지요. 좋은 디자인은 결국 그래야만 하는 것이 되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입에 단 디자인,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좋은 디자인으로 남기는 힘듭니다. 물론 그런 디자인들도 요새 인기가 있습니다만 저는 가운데에서, 코어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