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DNA: ‘학습을 어려워하는 아이들 돕는다’는 에누마의 이야기
- 에누마(enuma)의 이수인 대표님을 인터뷰한 이오의 영상을 요약/편집한 브리프입니다. 📌 부끄러웠던 직업에서 문제와 비전을 발견하다 📌 제품으로 승부하라 📌 스타트업의 DNA, 비전 ‘처음 창업하고 앤젤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으려고 했을 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영어도 못하고 미국의 관점에서 교육을 잘 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교육 업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에누마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모델을 가진 소셜벤처. - 토도매스, 토도잉글리시, 토도코리안 등 다양한 프로덕트 보유. - 일론 머스크가 후원한 엑스프라이즈 컴페티션에서 공동수상함. - 지금은 1천만 구글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앱으로 성장. 부끄러웠던 직업에서 문제와 비전을 발견하다 - 이수인 대표는 게임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을 부끄럽다고 생각했으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특수교육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보고 자신이 해온 일이 이 업계에서 장점이 될 것 같았다고. - 장애가 없는데 교육 환경이 열악해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보고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합니다. 교육에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을 돕는 것을 에누마의 미션으로 삼기로 결정. - 앱을 사용해 더하기와 빼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첫 개발. 동아시아에서 시리즈A 투자를 받음. 소프트뱅크 아시아 등. - 중국의 한 VC에게 18개월된 아이가 유치원 입학 준비를 위해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불편했음. 창업가는 이미 좋은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경쟁력을 더해주게 창업한 것이 아니었음. 제품으로 승부하라 - 그 와중에 글로벌러닝 엑스프라이즈 컴페티션에 대해 듣게 됨. - 일론 머스크는 $15 mil을 상금으로 내걸었음. 엑스프라즈이즈는 소프트웨어를 오픈웨어로 공개해야 하는 대회이고, 모든 참가기업이 $1 mil 달러를 사용한 후에야 결과를 판단함. - 아프리카 아이들 대상으로 앱을 개발해 테스트해본 결과, 아이들이 패드를 써본적이 없고 집에서 물건을 부수지 말고 조심하라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터치를 하지 않고 튜토리얼 비디오를 그냥 보고만 있었다고 함. 그래서 앱을 터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비디오를 만들었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 우리의 경험은 매우 협소하고, 우리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음. 따라서 실험, 관찰, 테스트가 중요함. - 엑스프라이즈에서 공동수상을 하게 됨. 투자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고 시리즈B 투자로 이어짐. 스타트업의 DNA, 비전 - B2C 시장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가장 품질이 높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미션. - 그러나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면 더 쉽게 할 수 있었을 것.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미션에 집중하기 때문. 어떤 이는 에누마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아니지만 마지막에 가장 성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함. - 업계의 경쟁과 피어프레셔가 높지만, 지금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신다고. - 대표를 백인 남성으로 교체할 생각이 있냐는 제안도 받았다고. ‘당신은 영어도 못하고 미국의 관점에서 교육을 잘 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교육 업계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회의심에 가득찬 VC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힘들었다고. 특히 여성은 이런 투자 환경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음. - 그러나 ‘시도해보기 전에는 포기하지 마세요라(Never give up before trying)’는 메시지를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