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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고 시작하는, 나만의 큐레이션을 위한 훈련

🤔 특정 분야 훑어보기 [📇 나만의 맞춤 큐레이션을 꿈꾸며] (👀간단 요약) 📌 큐레이션이 만들어낸 현재의 상황 ✓ 언제부턴가 큐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미술뿐 아니라 쇼핑몰, 웹사이트, 뉴스, 강연, 패션, 음식, 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사용 ✓ 정보의 홍수를 넘어 정보의 대혼란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불가피하게 온갖 정보의 선별작업이 필요 ✓ 안타까운 것은 전문가적 성찰을 담은 선별과정보다는 상품으로서의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 ✓ 큐레이션의 과정이 아닌 결과만을 손쉽게 얻어 내려 하면, 스스로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음 📌 나를 위한 감성의 훈련이 필요한 이유 ✓ 나의 취향이 분석되어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은 우리 두뇌의 온갖 편견과 확증편향을 강화시킬 위험 ✓ 무엇보다도 큐레이션의 목표가 소비자를 향한 마케팅이나 설득이라는 점이 우려 ✓ ‘나의 눈과 귀, 나의 결단과 직감’을 믿고 진정으로 사랑할 대상을 직접 찾아내는 감성의 훈련이 필요 📌 나를 믿고 시작하는 나만의 큐레이션을 위한 훈련 ✓ 첫째, 온갖 전문가들이 추천한 최고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내가 나의 언어로 내 감동을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을 천천히 찾아보는 것 ✓ 둘째, 교환가치나 가성비가 아니라 사용가치와 진정한 심리적 가치를 평가할 줄 아는 훈련이 필요 ✓ 나의 언어로, 나의 마음으로, 그 모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용기가 필요 ✓ 셋째, 틀릴 자유, 망가질 자유, 방황할 자유 느끼기 ✓ 무작정 ‘소설’이나 ‘에세이’ 코너로 돌진하여 내게 감동을 주는 문장을 기어이 찾아낼 때까지 서점에서 버텨 보는 것 ✓ 아이들에게 책을 천천히 고를 시간을 주고 왜 그 책을 골랐는지 이야기해 볼 기회를 주는 것 읽으면서 나는, 그래서 나의 취향은 스스로에서 잘 시작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술의 편의를 그 어느때보다 많이 누릴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를 조금씩 잊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술적 편의와, 우리 스스로의 취향은 균형감 있게 유지 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코멘트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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