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탈중앙화 시대, 신산업 이끄는 '팬덤'의 힘
크리에이터 팬덤은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모인 집합체인 만큼, 자연스럽게 이들 플랫폼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재방문 비율도 높아진다. 고객이 팬이 되어 자발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커뮤니티를 만들면 플랫폼 입장에선 새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자연스레 ‘록인(Lock-in)’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키우는 것도 플랫폼이 고객을 끌어들이는 수단이지만 다양한 수요에 맞춰 빠르게 속도를 키울 수 있는 건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이다. 플랫폼사들은 크리에이터 장벽을 낮추는 것 뿐 아니라 팬층을 모으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취향에 맞추기엔 물리적으로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오픈형 플랫폼을 만들고 크리에이터들과 사용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