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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퇴사하고 공부한 브랜딩 노트 Part 4]

저 퇴사했습니다. 제안서 더 안써도 돼요. 그래도 공부는 계속 해보겠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해🙃 지난 공부에서는 '브랜드 컨셉 관리(BCM: Brand Concept Management)'에 관련하여 공부해보았는데요, 오늘은 구체적인 예시를 살펴보면서 BCM의 감을 확실히 잡아봅시다. 1. 기능적 컨셉 브랜드의 Product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하는 컨셉을 기능적 컨셉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가장 기능적 컨셉을 잘 보여준 브랜드로 '공구 마켓'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나 혼자 안 산다, 공구마켓에서 같이 산다'라는 직관적인 광고 슬로건을 채택하여 공구의 기능적인 컨셉을 잘 표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소비자는 '함께 사는 저렴한 쇼핑'의 기능을 가진 서비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됐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FNqtjWlebhs 2. 상징적 컨셉 브랜드의 강력한 정체성이 고객의 소비욕을 불러일으키도록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조하는 컨셉을 상징적 컨셉이라고 합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제트 플립 4 비스포크 에디션' 바이럴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Your Galaxy, Your Way'라는 슬로건을 주축으로 'Bespoke Edition is so me!'라는 상징적인 카피를 내세워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Z세대의 신규 유입을 노렸습니다. 과연 갤럭시가 이번 상징적 컨셉을 통해 아이폰의 '호갱이어도 예뻐서 산다'의 타이틀을 뺏어올 수 있을까요?🙂 https://play.tvcf.co.kr/886104 3. 경험적 컨셉 브랜드가 제품의 정체성에 맞는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을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 경험적 컨셉의 목표입니다. 이번 여름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던 '씨낵 캠페인'이라고 아시나요? 씨낵 캠페인이란 환경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 제일기획이 합심해서 만든 '동해바다 플로깅' 캠페인인데요. 7-8월 여름철 휴가 피크 시즌에 동해 해변의 쓰레기를 모아가면 새우깡, 고래밥 등 해산물 컨셉의 과자로 바꿔주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총 2,021명의 참가자, 709kg의 쓰레기가 모였고, 단연 젊은 층의 SNS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물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자연스럽게 확산됐고요. 게다가 한국관광공사는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에 이어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인식됐습니다. 이처럼 비영리 기관이나 정부 기관처럼 공익을 추구하는 집단은 브랜드의 가치 성장을 위해서 경험적 컨셉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공익을 추구하다보니 직접적인 기능의 소구나 상징적 소구는 고객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대신 고객에게 이런 재밌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함으로써 브랜드의 인식 개선과 공공 신뢰를 쌓는 목표에 적합하게 작용했던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Fewq4bE5u4 BCM 공부를 하다보니 브랜드 액션이 각 컨셉의 범주 안에 딱딱 떨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판단되는 컨셉에 보다 비중을 늘려 액션 플랜을 짜나가는 것이 현명한 브랜드 매니징의 방법임을 깨달았습니다. :) 이 글을 통해 맡고 계신 브랜드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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