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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근거 만들기

우리 모두가 미래는 알 수 없죠.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간혹 그런 표현을 씁니다.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가 알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 쌓인 경험, 그리고 그동안 쌓인 데이터죠. - 유저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수행하는가? 인지 심리학, 행동 심리학이라고도 부르는 유저가 정보를 처리한 뒤 실제로 어떤 액션을 수행하는가에 대해서 고려하는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맥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는, 자연스럽게 닫기 버튼을 찾을 때 좌측 상단으로 향하지만, 윈도우를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는 우측 상단으로 향할 수 있죠. 터치 인터페이스가 더 익숙한 유저들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경험이 낯설지 않을테고, 저처럼 마우스 + 키보드가 더 익숙한 유저들은 마우스 + 키보드 경험이 더 익숙합니다. 저에게 터치 인터페이스는 분명히 편리하지만, 여전히 불편함을 제공하죠. 유저가 어떤 입력 장치를 사용하냐에 따라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건, 유저에게 더 나은 경험을 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우리는 생각보다 데이터를 잘 쌓고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란 단순히 쌓여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게 데이터를 쌓아야할 필요가 있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실험이 일상인 조직 문화를 만들려면?) 이라는 아티클에서는, 부킹닷컴의 사례를 드는데요. https://www.hbrkorea.com/article/view/atype/ma/category_id/8_1/article_no/1513/page/2 어떠한 지표를 바탕으로, 어떤 실험을 수행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지를 플랫폼에 등록하여 관리하고, 실제로 실험을 수행하여 데이터의 변화를 바탕으로, 실험을 마무리한 뒤 결과물로 적용합니다. 그러니 유용한 데이터란, 단순히 '유저가 버튼을 몇 번 클릭했다' 를 특정 기간 단위로 보는 게 아니라, 어떠한 가설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 뒤, 데이터를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쌓아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저의 사용 패턴, 흐름, 유저 인터뷰, CTA 등 다양한 패턴을 분석하려면 결국 데이터가 쌓여야만 하거든요. 그래서 데이터를 어떻게 쌓야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있고, 그런 자료를 지속해서 보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저 '기술적으로 쌓이면 된다' 보다, '어떻게 쌓아야할까' 를 더 중점적으로 보아야해요. https://brunch.co.kr/@sukisto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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