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보호 논의...네이버 "'툰레이더'로 3000억 저작권 지킨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해 최초 불법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술인 ‘툰레이더’ 시스템을 자체 연구·개발했다. 2017년 7월부터 국내외 불법 웹툰 복제물 추적에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툰레이더를 적용하기 시작한 2017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웹툰이 불법으로 최초 공유되는 국내 1차 불법 사이트의 업로드 중지 및 테이크다운 1 비율이 94%에 달했다. 31개에 달하던 국내 1차 불법사이트는 29개 사이트가 업로드 중지 또는 테이크다운됐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67개 1차 불법 사이트 중 36개 사이트가 업로드 중지되거나 테이크다운 됐다. 툰레이더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는 정식 플랫폼에 올라온 최신 유료 회차가 불법 공유 사이트에 올라가는 시간을 지연시킨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불법 사이트 운영자가 ‘미리보기’ 회차를 구입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예측하고 계정을 차단하는 기술적 대응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국내 웹툰의 경우, 툰레이더 도입 초기만 하더라도 작품이 올라오고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불법 공유가 이뤄졌으나 현재는 그 주기가 평균 3~4주로 길어졌다. 해외 사이트의 경우 최대 2주까지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시기를 지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