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길게 가는 사람들은 공통된 특성이 있는 것 같음
꾸준하게 길게 가는 사람들은 공통된 특성이 있는 것 같음. 내 표현대로 설명하면 행동에 옵션을 걸어두고 해야할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명확하게 구분함. 대부분 선택은 두 가지로 나누어짐. 한 종류의 선택은 비용이 꾸준하게 들어가는데, 잘 터졌을 때 업사이드가 엄청 클 수 있는 행동임. 다른 종류의 선택은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데 운 안좋게 터지면 다운사이드가 엄청 커지는 행동임. 매일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굳이 따지면 첫 번째 선택 같은거고, 극단적인 사례지만 음주운전 같은 것들이 두 번째 선택 같은것임. 꾸준하게 운동하면 시간 들어가는데, 티는 별로 안남. 쌓이면 업사이드가 큼. 음주운전 같은 것 (물론 절대 하면 안되지만) 대리 비용 조금 아끼겠지, 그런데 터지면 치명적임. 옵션으로 치면 하방이 무한으로 뚫려있는 선택임. 꾸준하게 길게 가는 사람들은 삶에 있어서 대부분 선택에 이런 특성을 잘 반영해서 해야할 일과 하면 안되는 일을 직관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듯. 사소하게 실수하는 것들 있어도 치명적이지 않고, (손절하면 됨) 대신 치명적일 수 있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음. 그리고 꾸준하게 업사이드 노리는 행동들로 좋은 결과 만들어서 전체 상쇄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