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에서 비개발자로 일하기 ]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고 하면 흔히 개발자겠구나,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 기사에서는 비개발자의 커리어를 이야기해서 인상 깊었어요. 로블록스의 김혜진님은 영어교
[ 실리콘밸리에서 비개발자로 일하기 ] 실리콘밸리에서 일한다고 하면 흔히 개발자겠구나,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 기사에서는 비개발자의 커리어를 이야기해서 인상 깊었어요. 로블록스의 김혜진님은 영어교사를 꿈꾸다가 미국으로 이사 -> 간호전문대학원에서 취업을 앞두다가 -> 실리콘밸리로 이사가게 되었다고 해요. 15-16시간씩 공부를 했는데도 개발이 잘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번번이 고배를 마시다 안착하게 된 회사가 헬스케어 회사, 직군은 비서였다고 해요. 경영진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고, 간호 공부한 것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에도 익숙했던 김혜진님에게 딱이었던 거죠. 그리고 여기에서 연구와 기술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 다음 회사인 로블록스로 이직하셨다고 해요. 로블록스에서는 프로덕트 부사장 비서직을 맡았지만 동시에 데이터처리 업무도 해야했기에 김혜진님에겐 딱이었다고 해요. 이후 PM으로 전직이 가능한지도 문의해보셨고 현재의 PM 포지션에 안착하게 되셨다고 하네요. 우리는 마치 정해진 몇 개의 길이 아니면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김혜진님의 사례처럼 모든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상황과 관심사, 적성이 있고 자신을 아는 사람에겐 어디로든 길이 생기는 것 같아요. 기사를 읽고 나니 오히려 저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는데, 함께 읽고 싶어 공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