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스몰토크가 중요해지는 시점⟫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주니어 때는 내 일만 확실히 잘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은 확실하게 하니까"라는 인상을 남겨주는 것으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주어진 일을 빠르고, 꼼꼼하게 해결하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시니어가 되었고, 조금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일이 주어지는 것과 별개로 내가 일을 제안하거나 만들어야 하는 역할이 되었죠.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렇게 했을 때 가져올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득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내가 속한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 나뿐만 아니라 팀 내 동료들의 지지를 얻고 참여를 유도해야 새로운 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달라질 때에는 '스몰토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일을 요청하기 전에 안부를 묻는 것, 상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할 줄 아는 것도 일을 잘하기 위한 능력에 포함이 되는 거죠. 퍼블리에서 발행한 아래 리포트에는 상황과 소재에 따른 스몰토크 예시가 있습니다. 몇 가지를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넷플릭스에서 000 보셨어요? 주말에 한번에 몰아서 다 봤어요! 2️⃣ 제가 다음 회식 장소 알아보고 있거든요! 혹시 드시고 싶은 음식 있으세요? 3️⃣ 혹시 출근 언제 하세요? 출근하시면 회사 건너편 장미상가 지하에 새로 생긴 000 꼭 가보세요! 4️⃣ 휴가 많이 남으셨어요? 저는 20일이나 남았거든요. 다음 휴가 계획은 세우셨어요? 5️⃣ 가을 시작하자마자 끝나는 것 같아요. 지난해에 사둔 트렌치코트 꺼내지도 못했는데요. 6️⃣ OO은 잘 지내요? 몇 살이라고 했죠? 많이 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