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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산업 '공장화'..로맨스판타지·학원액션물에만 편중"

그는 "작가들은 이처럼 대기업, 자본 중심으로 진행되는 웹툰 산업의 창작시스템을 공장화라고 표현한다"며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작가의 개념이 사라지고 직업인으로서의 작가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가집단의 분업화는 대형작품의 생산, 높은 퀄리티(질)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작가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다.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도 기조 발제문에서 "웹툰 유료화, 웹툰 IP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특정 장르의 편중 현상이 발생하게 됐다"며 "장기적으로 생태계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작품의 다양성이 함께 추구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정부는 작가가 다양한 장르를 제작할 수 있게 지원을, 플랫폼은 다양한 장르 작품의 웹사이트 노출을 통해 산업 다양화를 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산업이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이 아닐까 싶다. 기존에 만화란 큰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은 시장이었는데 이제 돈을 벌 수 있게 되면서 과도기에 진입한 것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할리우드의 스튜디오 시스템과 비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스튜디오 시스템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스튜디오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와 의미를 가진 작품이 나오게 되는 방향을 생각한다. IP를 최초부터 다방면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가지고 기획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고 분업화된 부분의 전문가들이 크게 기획하여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 우리 웹툰 산업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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