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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시장은 이제 시작, 웹툰PD는 블루 오션” 송순규 토리컴즈 대표

◆ 웹툰시장 폭발적 성장? 이제부터 시작! 총매출액 1조원 돌파 후, 웹툰 산업은 여전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나. 1조원이 큰 액수는 맞지만,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본다. 앞으로 확장될 수밖에 없다. 현재 국내 웹툰의 주요 소비층은 1020세대로 4050세대는 잘 보지 않는다. 4050세대야 말로 만화를 정말 많이 봤고 익숙한 세대인데 왜 웹툰을 안 볼까. 그들을 겨냥한 웹툰이 나오지 않아서다. 4050세대가 인구가 많으니 웹툰 안으로 끌고 온다면, 국내 시장은 충분히 2~3배 늘어날 여지가 있다. 해외 시장도 커질 수밖에 없다. 현재 동남아에서 어마어마하게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 그렇다. 이를 정상으로 유통하게 된다면 어떻겠나. 업체들이 저마다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유다. 4050세대를 겨냥한 작품이 안 나오는 까닭은. 로맨스판타지, 액션 등 돈 되는 장르에만 치중돼서 그렇다. 덕분에 엽기 명랑, 스포츠, 어드벤쳐 장르는 불모지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발을 못 했을 뿐이지, 제대로 개발한다면 수요층은 확실하리라 생각한다. 예전에 간행된 만화를 스캔 떠서 서비스하는 ‘무툰’(mootoon)의 지난해 매출(150억 원)만 봐도 4050세대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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