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을 포함한 재난이 많은 일본, 재난 발생 후 주거지를 잃은 피난민들은 컨테이너로 만든 간이 숙박 시설에 머물게 되는데 그 환경은 열악합니다. 간이 숙박 시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지진을 포함한 재난이 많은 일본, 재난 발생 후 주거지를 잃은 피난민들은 컨테이너로 만든 간이 숙박 시설에 머물게 되는데 그 환경은 열악합니다. 간이 숙박 시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레스큐 호텔 (Rescue Hotel)'인데요,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로 호텔을 만들어 평상시에는 비즈니스 호텔로 활용하다가 재해시에는 레스큐 호텔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호텔을 소개합니다. ✅ 레스큐 호텔이란? 개발사인 ‘디벨로프’는 레스큐 호텔을 차량형으로 설계해 필요에 따라 어디든지 지게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일반 호텔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재난시에는 피난민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레스큐 호텔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쾌적한 관광호텔로서 레스큐 호텔을 활용하기 위해 컨테이너 호텔 ‘더 야드’ 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한다. 컨테이너 호텔 ‘더 야드’는 건축용 컨테이너 모듈을 이용한 1동 1객실형의 숙박시설 공간이다. 외관만 보면 일반적인 컨테이너와 다를 바가 없지만, 자세히 그 재질과 구성을 살펴보면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해상 수송용 컨테이너나 화물 컨테이너와 확연히 다르다. 즉 레스큐 호텔로 사용하는 컨테이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거용 컨테이너이다. 따라서 방음이 완벽 해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라 침대는 시몬스, 냉장고는 냉동 및 냉장 기능을 모두 갖춘 중형의 냉장고,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등 완벽한 설비를 갖 추고 있으며 가격은 하룻밤에 5000엔(약 5만 원)으로 저렴하다. ✅ 수익모델 1) 평상시 산업개발 지구를 찾는 비즈니스맨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컨테이너라는 이동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근처, 공업단지 등 산업 개발 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호텔을 오픈하고 있다. 공장에서 일을 보는 비즈니스 맨들이 일부러 주요 역 근처의 비즈니스호텔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전략 2) 기존에 토지를 가지고 있는 오너에게 컨테이너 호텔을 건설해 준 후 호텔 운영을 위탁 받음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 3) 컨테이너 호텔을 재난 시에 레스큐 호텔로 제공하는 계약을 각 지자체와 체결해 수익을 창출한다. 즉, 기존의 컨테이너 호텔 모듈 하나를 관광호텔과 레스큐 호텔 두 가지로 활용함으로써 두 곳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실제로 레스큐 호텔은 2022년 7월 현재 관동지역, 아이치, 시코쿠, 규슈, 오키나와 지역에 53거점 1,780개의 객실을 두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으며, 레스큐 호텔로서도 24시간 이내에 출동 가능하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