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덧 올해도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TMI지만, 이맘때쯤이면 뜬금없게도 저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것은
1. 어느덧 올해도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TMI지만, 이맘때쯤이면 뜬금없게도 저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것은 무엇인가?”를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2. 그리고 어찌 보면, 사람들의 삶이라는 게 시간의 무게를 잘 버티고 버텨서 궁극적으로는 시간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남기는 과정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 3. 무튼 어느덧 사업을 시작한 지도 2년이 되었고, 11월이면 뉴스레터를 운영한 지도 3년이 되는데요. 고작 구독자 30명에서 시작한 뉴스레터가 이렇게까지 이어질지는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4. 그리고 잘 아시는 데로, 많은 뉴스레터들이 6개월~1년을 버티지 못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나름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있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합니다. 물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너무나 멀지만요. 5. 더불어 연말인 12월이면 혼자서 유료 멤버십을 시작한지도 2년째가 되는데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했는데, 이 또한 버티다 보니 나름 잘 버티고 있네요. 6. 그리고 지금은 고작 2~3년 버틴 것이지만.. 더 오래오래 버텨서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 누군가에게는 '레거시'로 느껴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7. 물론 오래 버티는 것 또한 쉽지 않은 문제일 것 같긴 한데요. 특히나 요즘 같은 상황에선 잘 버티는 것 또한 꽤나 어려운 일이라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 시간을 버티려면 실력과 체력이 중요할 텐데.. 사업자로서도, 개인으로서도 한 번 해보지 않은 도전이라 약간은 막막하기도 하고요. 8.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십을 꾸준히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꽤 계시고, 앞으로도 도전해 볼 과제들, 시도해 볼 것들이 산적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더더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나아가다 보면 또 발견하게 되는 것도 있을 것 같고요. 9. 특히 멤버십 와인 토크, 아무말 모임 등 새롭게 시도하는 이벤트들을 통해 여러 가능성들을 발견하고 있는데요. 양질의 콘텐츠가 흘러넘치고,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십 네트워크가 단단해지는 구조 또한 정말로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앞으로의 세상에선 점점 더 이런 게 필요한 것 같고요. 10. 무튼 장황하게 이야기했지만, 저는 지금보다 더더 잘 버텨서 더더 좋은 멤버십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0월 멤버십을 오픈했는데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