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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환전된 금액만 20억…"환차익 회수하지 않겠다"는 토스

9월 28일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15분까지 토스증권 앱에서는 1달러를 1298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전확한 원·달러 환율은 1439원이었는데 말이죠. 이번 오류로 토스증권 앱에서 1298원에 매수해 다른 외환창구에서 1439원에 팔아 차익을 얻은 고객이 생겼는데요, 이렇게 잘못 환전된 규모는 140만달러(한화 약 20억원)로 알려졌습니다. 토스증권은 이번 환율 오류로 이득을 본 소비자들에게 차액을 환수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달러를 싼값에 판 고객에게는 보상을 할 계획입니다. 또 환전 업무와 관련해 SC제일은행의 의존도를 낮추고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토스증권은 SC제일은행 한 곳과만 환전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데요, 같은 오류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휴은행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환전은행 이중화를 연내 마무리하겠다. 환전 은행 환율이 비정상으로 판단되거나 은행의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다른 환전 은행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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