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사님께 배우는 영업의 비결
영업용 소프트웨어를 만들다보니 다양한 업계의 영업인들을 만나는데, 역시 가장 치열한 건 보험설계사 분들. 세간의 인식이 어떻든 누구보다 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스스로를 깎아나가는 모습에 존경심이 듦 어제 인터뷰한 설계사님은 마케팅을 위해 블로그를 열심히 하시는데, 그분의 블로그에서 이런 값진 인사이트 발견 "상담을 하다보면 고객과의 일종의 기싸움도 벌어져요. 기싸움에서 밀리면 고객이 질문하고, 내가 대답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그러면 고객은 좀 더 날카로워지고 냉정해지기 마련이예요. 그럼 다시 질문으로 주도권을 가지고 올 수 있어요. 내가 주도해야 내가 듣고 싶은 말도 들을 수 있잖아요. 가끔 상담을 하고 나오면 끌려다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고객이 질문을 많이 했을 때가 많아요. 고객에게 질문하고 지시하는 습관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예요.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설득당했다는 기분보다 스스로 선택했다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어요.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기: 어떤 말을 할까? (X) -> 어떤 질문을 할까? (O)" 영업 인사이트는 대기업에서만 영업한 분들께 얻는 건 좀 아닌 거 같고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최소 스타트업, 나아가서 나의 매달 영업 성과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삶을 살아오신 프리랜서 분들께 배우는 게 짱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