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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자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걸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음. 시간이 지날수록,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면 기본적인 인간관계는 모두 유지되는 것 같음. 얼마나 자주 같이 술 먹느냐가 중요하지 않고. 기본적인 관계 넘어서, 정말로 친밀한 사이가 되려면 단순 도움 주는 것 이상이 필요한 것 같음. 대체 불가능한 도움을 주어야 함. 대체 불가능하게 나만 할 수 있는 것 있으면 더 적극적으로 친해질 수 있음. 대표적으로는 상대방이 어려워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관점으로 문제에 대한 실마리 제공하는 것들일 수도 있고.. 엄청난 인맥으로 문제를 풀어주는 것일 수도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기본인데, 그 이상을 줄 수 있고 그게 나만 줄 수 있는 값이라면 매력적일 수밖에 없음. 내가 생각하는 진짜 고수들 지켜봤을 때 느낀 점은... 자기 편한 대로 움직이는 것 같은데, 알고 보니 그 '자기 편한 대로'가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것들에 맞춰서 전달될 때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면 그게 다 필요한 것이었음. (상대방에게) 억지로 노력해서 맞춤하는 것 아니라, 그 자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좋은 사람. 그런 사람들이랑 사람들은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것 같음. 나 포함, 관계있어서 감정적인 부분들에 많이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 뭔가 필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관계를 너무 기계적으로 해석하는 것 아니냐 비판도 받고... 무엇이 절대 맞고, 절대 그르다가 아니라 스펙트럼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었음. 남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는 생각하고, 도움 베푸는 것. 그냥 그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임. 대부분 자기 관점을 외치는 사람들이나, 내 생각의 창의성이 어떤 조직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에... 환경에 대한 비판이나,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실망을 하는데... 본인이 상대방에게 필요로 한 무언가를 제공했는지 돌아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나 또한 계속 이런 점에서 생각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음. 펜을 팔기 위해서는 이 펜이 얼마나 좋은 펜인지 설명하기 전에, 펜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게 더 빠르다는 영화의 명장면이 있음. 자신의 생각을 항상 상대방의 필요에 맞추는 연습을 하자. 물론 자신이 지켜야 하는 신념까지는 팔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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