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신 분들은 워라밸을 딱히 나누지 않으시는 듯
주변에서 잘 되신 분들의 습관을 최대한 관찰하고 보고 따라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최근에 깨달은 바 중에 하나는 성취하신 분들 (선배들, 동년배들, 나이는 나보다 어린 분들) 모두 다 목표로 하는 바가 각각 다르겠지만 목표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 중이고, 주말이고 정신줄을 절대 내려놓지 않는다는 점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 저녁에는 열심히 했으니까 술도 조금 먹고, 토요일에는 하루 종일 자고, 일요일부터 다시 뭔가 해봐야지! 하는 식의 마인드가 이런 분들은 애초에 없음.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풀리지 않은 문제의 덩어리를 머릿속 한구석에는 계속 갖고 계심. 사람 만날 때도, 그것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최대한 풀어보려고 하심. 워크 라이프 밸런스처럼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일하는 시간, 주말은 쉬는 시간! 그런 개념으로 세상을 살지 않는다는 것이었음. 꼭 사무실에 앉아서 워커홀릭처럼 일하는 개념이 아님. 주말이니까, 이제 잠깐 해방이다! 하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태도 자체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음. 머릿속에서는 자기가 하고 있는 질문을 흐리멍덩하게 흐리지 않음. 계속 정신줄을 거기에 잡고 있음. 쉬지 말고 일만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음! 물리적으로 쉬는 것과 일하는 것은 균형 맞지 않으면 누구나 무너짐. 잘 쉬어주어야 함. 핵심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얼마나 몰입하느냐 여부인 듯. 목표 있고, 성취하려고 하면 당연히 몰입하고, 주말에도 고민의 여지를 일부 머릿속에 갖고 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 자체를 괴로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대부분 사람들은 주중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는 고민거리가 너무 많으니까 머릿속에서 고민 자체를 삭제하고 해방하고 싶어 함. 이중적으로 해야 하는 것, 쉬기 위해서는 일을 안 해야 하는 것으로 나눔. 애초에 그 인식 자체가 달랐음. 내 일이니까, 몰입하고, 머릿속에서 지워야 하는, 피해야 하는 무언가가 아님. 그냥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의 것이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이 됨. 쉬지 말라는 것이 절대 아님. 잘 쉬어주어야 함. 다만 목표가 있다면 일을 이중적으로 대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 원하는 것은 성취인데, 주중에는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피하는 것이 아님. 주중에도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다른 방식으로 라이프를 챙기면서 그 고민을 이어가는 것임. 주말에 쉬는 것들도 다시 본인에게 중요한 것을 위한 충전이 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음. 그렇게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삶의 태도를 많이 배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