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을 평가하는 문제
매니징 능력을 '특수 관계에서의' '협업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 팀원의 몰입과 잠재력, 그래서 결과를 이끌어내지는 못하고 매니저 스스로 몸빵을 해서 실적을 채웠다 치자. '협업'이라는 테마 아래 매섭게 평가해야지 않을까? 팔로워는 또 어떠한가? 팔로워쉽을 협업 능력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는가? 협업 결과 말고 협업 능력이란 것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협업이라는 결과와 협업의 결과가 아니라 그 앞단계에서 협업을 끌어내고 건강하게 이끄는 능력을 평가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안전감을 주는 것'은 기본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안전감은 잠재력을 끌어내지만 협업에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니고, 때로는 도리어 그 반대가 협업 기회를 촉발할 수 있다. '협업'이라는 기준으로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간단치 않다. 자기 평가부터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