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 시장의 다음 컷, 그래픽ㅣ바이브랜드
이태원 클라쓰를 보여준 만화방 매장의 정체성을 묻자 ‘어른들의 놀이터’라고 강조합니다. 방해받지 않고 가볍게 술 한잔하며 독서하는 공간이라고요. 4050대 중년 손님의 비중도 높은 편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숍을 표방했어요. 성인들에게 익숙한 것 중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대상으로 만화를 선택했죠. 만화카페를 경쟁사로 고려하진 않았습니다.” 이 골목에서 팬덤을 쌓는 것이 그래픽의 우선과제입니다. 추가 출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웹툰 의 주인공 박새로이가 이태원에서 창업한 포차를 프랜차이즈화한 것처럼요. 장기적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만화 애호가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올바른 콘텐츠 유통에 기여하는 만화책 OTT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만화카페의 새로운 모습이라니 흥미가 생긴다. 내가 종사하고 있는 웹툰과 만화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그래픽은 일반적인 만화카페와 차별화를 두면서 라이프스타일숍을 표방했다고 한다. 웹툰 역시 콘텐츠와 더불어 더 크게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만화책 OTT 서비스라니 어떤 것을 선보일지 기대도 되고 오프라인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