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 쓰지 않으면 '괜찮은' 생각은 날아가버린다. 1️⃣ 내 머릿속엔 여러 생각이 시도 때도 없이 올라왔고 그중 어떤 생각들은 그대로 받아 적으면 완성도 있는 문장이 될 만큼 숙성된 생각이었
✅ 글로 쓰지 않으면 '괜찮은' 생각은 날아가버린다. 1️⃣ 내 머릿속엔 여러 생각이 시도 때도 없이 올라왔고 그중 어떤 생각들은 그대로 받아 적으면 완성도 있는 문장이 될 만큼 숙성된 생각이었지만 글로 쓰지 않은 생각들은 얼마간 내 안에 머물다 그저 날아가 버렸다. 2️⃣ 이런 경우를 가리켜 어느 유명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은 향기와 같아서 그 순간 붙잡아 두지 않으면 날아가 버린다고. 나는 ‘괜찮은’ 생각들을 날려 버린 것에 대해 이제 와 강하게 후회한다. 3️⃣ 얼마 전 우리 책방은 정지우 작가를 초대해 ‘글쓰기’ 주제로 북 토크를 열었다. 글 잘 쓰는 법이 아니라 글쓰기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매일 내게 침입하는 평가의 기준들과 싸우는 일이라고. 4️⃣ 신입사원들을 면접하던 때가 생각난다. 면접엔 흥미로운 점이 있었다. 대다수는 의례적인 질문 정도로 넘어갔지만 어떤 이는 조금의 생각이라도 더 듣고 싶어 이리저리 더 질문했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나는 이런 생각에 도달했다. 5️⃣ 자기 이야기가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거라고.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나 ‘They say’가 아니라 자기 이야기, 자기 언어를 가진 사람에게 관심이 가는 거라고. 🤔 '괜찮은' 생각이 떠올랐다면 기록하자. 남의 이야기를 전하기 보다는 나의 이야기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