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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서비스 한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 시대 - 기존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 시대 - 지니뮤직, 오뚜기와 공동기획으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라면 로드' 제공 - 플로(FLO), 에듀엔터테인먼트 · 고민상담 콘텐츠 · ASMR 등 콘텐츠 제공 - 네이버 바이브(VIBE),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 콘텐츠 제공 1.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이 음악뿐만 아니라 들을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 등 해외 음원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와 연계성이 높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국내 점유율을 확보했고, 멜론의 턱 밑까지 쫓아왔다. ​ 2. 결국 스트리밍 업체들은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시장 확장에 나섰다. 음악을 포함해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흥미를 끄는 전략이다. 이는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에서 팟캐스트와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 3.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바이브에서는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라는 개념을 들고 왔다.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는 목소리 연기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옛날 '라디오 드라마', '드라마 CD'와 유사하다. 바이브는 이 콘텐츠를 주축으로 교양 분야의 베스트셀러에 대한 오디오 콘텐츠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4. 지니뮤직도 '밀리의 서재 인수'와 음악 'AI 스타트업 주스의 인수'에 이어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는 식품회사인 오뚜기와 함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라면로드'​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라면을 중심으로 하는, 가령 라면 봉지를 뜯는 소리나 라면 끓이는 소리 등을 들을 수 있는 ASMR 서비스다. ​ 5. 플로(FLO) 역시 '새로운 듣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은 '에듀테인먼트'라는 컨셉을 내세워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와 고민 상담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유명한 개그우먼(장도연)​이나 인플루언서(최성재, 모니카, 장기하)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플로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6. 청각 콘텐츠의 유일한 희망은 바로 이동시간이다. 운전이나 이동할 때 주로 오디오 콘텐츠가 소비되는 경향이 강한데 이 시간은 대체로 '누구나 갖고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유익한 출퇴근 시간, 이동시간에 대한 니즈는 주효하며 현재는 대체로 유튜브가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과연 이 시간만큼은 청각 콘텐츠가 압도적인 유튜브의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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