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에서도 아마존화가 시작된 걸까?
미국 OTT 시장은 빅 플레이어들의 고전으로 쉽지 않아지고 있는데요, 와중에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많은 가입자 수와 낮은 이탈율을 가져가며 선방하고 있어요.이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아마존 멤버십 서비스의 일부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규모에 비해서 OTT 시장에서는 메이저 플레이어로 다뤄지지 않아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다릅니다. - 앱 UI 개선 -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반지의 제왕 프리퀄 시리즈) 최초 공개 - 미국 프로 미식축구 경기인 Thursday Night Football 독점 중계 위 세 가지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요. 특히 이 글에서 재밌었던 것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인데요, 콘텐츠의 제작/마케팅 비용을 콘텐츠별 최초 스트리밍 횟수로 나눈 ‘최초 스트리밍당 비용(Cost per First Stream)’입니다. 여기에서 최초 스트리밍이란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구독을 시작했거나 연장한 사람이 계정에 로그인하고 처음으로 스트리밍"한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즉, 어떤 작품을 보기 위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가입했는지 보고 있는 거죠. 목표가 대중성을 확보하고 가입자수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라면 아마존은 확실히 목표를 직접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적절한 지표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우리나라에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덜한 것 같은데요, 저는 최근 밀라노 여행에서 공사 중인 건물 한 면을 덮는 광고에 깜짝 놀라기도 했을 만큼 해외에서의 프라임 비디오의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께 아래 아티클 원문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