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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120억 달러→20억 달러, 인수 중단, 구조조정까지…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아마존 및 쇼피파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물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인수 및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기술 및 물류 지식을 활용해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표죠. 이커머스 붐을 타고 1~2년 전 새롭게 등장해 이커머스 시장과 함께 몸집을 키웠습니다. 커머스 리서치 업체 마켓플레이스 펄스(Marketplace Pulse)의 자료를 보면, 2021년 애그리게이터 업체들이 12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커머스 성장세 둔화와 함께 애그리게이터 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2022년 애그리게이터 기업들의 투자금은 20억 달러를 겨우 상회하는 수준으로 하락했죠. 결국 2년 동안 활동했던 수십 개의 애그리게이터 중 10개 미만 업체만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에 12개 기업(또는 브랜드)을 인수했던 베를린 기반의 액셀러레이터 레이저그룹(Razor Group)의 최고 기술 책임자 쉐리스타 초두리(Shrestha Chowdhury)는 "지난 해는 미쳤었다. 다시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대 규모의 애그리게이터 트라지오(Thrasio)와 퍼치(Perch), 히어로즈(Heroes), 셀러엑스(Seller X) 등은 어떻게 2022년을 보내고 있을지, 또 앞으로 애그리게이터의 미래는 어떨지 함께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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