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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어 '아마존'도 반했다...스튜디오드래곤, 해외 확장 '청신호

'스위트홈', '사랑의불시착', '환혼' 등의 흥행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한 스튜디오드래곤이 해외 무대로 보폭을 더욱 넓힌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에 다수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까지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에 이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까지 판권 판매 채널이 확장된 것이다. 그동안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외 유통 채널 및 방영 편수 확대를 통해 '콘텐츠 명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와 함께 판매 매출 또한 우상향해왔다. 올해 2분기 판매 매출은 1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666억원으로, 판매 매출의 64%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살인자의 쇼핑목록', '별똥별', '링크', '이브', '괴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13편의 콘텐츠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에 판매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넷플릭스와의 재계약도 스튜디오드래곤에게 우호적인 조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상을 통해 분기 이익 체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넷플릭스 등 플랫폼이 작품 선택권을 지속 요구하기 위해서는 현재 대비 최소 10~15% 이상의 판권비율 상승이 이뤄져야 한다고 계산한다. 평균판매가격(ASP)이 1년 간 35% 이상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비 회수율(리쿱율)은 더욱 견조하게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란 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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