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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메타버스의 딜레마

현재 직방에서 메타버스를 만들고 있는데요. 국감에서 꽤 흥미로운 주제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 내용] 제페토(SNS)내에 일부 게이밍 요소가 있는 공간에 대해서 게임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요청을 받았으나, 과기부와 협의하여 아무런 조치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네이버제트(제페토)측 의견 : 게임적 요소가 포함되어있지만, 체험이나 교육을 목적으로 하기에 플레이와 매출이 목표인 게임과 다르다. 👆 류호정 의원측 의견 : 마켓플레이스에서 비슷한 류의 게임을 찾을 수 있는데 비영리 목적이여도 게임이고, 교육용 목적이여도 게임이다. 안전망 관점에서 자체분류 사업자가 되는 방안을 검토하셨으면 좋겠다.(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 소니등이 현재 자체분류 사업자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Metaverse와 연관된 서비스나, 샌드박스류의 플랫폼을 만들고 계신 분들이라면, 관련되서 주의깊게 봐야할 정책인거 같습니다. 류호정 의원이 이야기한 것처럼 국내에서는 자체분류 사업자라는 방안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애매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들면, 사용자들이 창발적으로 찾아낸 게임적 요소가 나오게 된다면 이 또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가? 라던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Soma처럼 가상 오피스 공간에 사람들과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오락요소를 넣었을 때 이것이 게임이 되는가? 라는 부분도 어려운 주제일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주제는 국내뿐아니라,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들도 비교해보면 고민이 되는 포인트가 많은 이슈중 하나 입니다. 예를들어, 로블록스는 현재 글로벌 서비스 중인 상태에 메타버스플랫폼인데요. 로블록스는 게임이라는 표현대신 Experience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케이스가 적어서 글로벌하게 이슈화되진 않았지만, 언젠가 다가올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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