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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서 그로스 모델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

그로스 모델은 아이 양육법처럼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방법론을 이론으로 정립시켜 놓은 것이다. 트렌드가 있고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100년이상 사용된 구매 퍼널부터 Pirate Metric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AARRR 그리고 아마존의 (노래로 유명한 그거말고 제프의 아마존) Growth Wheel. 같은 모델을 적용해도 남의 서비스는 성공했지만 우리 서비스에는 잘 안 맞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로스 모델이 필요한 이유는 세가지이다. 첫번째, 서투른 부모처럼 초보 창업자들에게 서비스 성장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기존에 성공 케이스들의 노하우들을 잘 담아두었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두번째, 우선순위를 알려준다. 그로스의 과정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시도해 볼 순 없는데 정말 많은 아이디어와 갈림길이 있다. 결정의 순간에는 항상 어떤 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판단해야 할 때가 많다. 그로스 모델은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판단하는 주요한 측정도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세번째, 실패확률을 줄여준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국내외 재창업 지원 정책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5년차 생존율은 29.2%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에는 내-외부적으로 정말 많은 요소가 작용한다. 그로스 모델은 큰 틀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성장에 실패하는 확률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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