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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서 보는건 다르다

요즘 맞이하는 일상같습니다. 어느 신생 조직, 사업들은 비슷한 풍경이지 않을까요? (본문인용) “당근마켓과 같은 유니콘 회사는 어떤 시스템이 있길래 기름칠 잘 된 베어링같이 잘 돌아가나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은 항상 똑같다. “거기도 다 똑같아요. 완전 개판입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신없어요.” 고속 성장하고 있는 우리 투자사 사무실에 갔는데, 이런 큰 포스터가 보였다. “If everything’s under control, you’re moving too slow(모든 게 잘 통제되고 있다면, 우리가 너무 느리게 일하고 있다는 의미다)” 작은 스타트업이나, 큰 스타트업이나, 잘 되고 성장하는 회사라면 모두 다 똑같이 개판이다. 위에서 말한 대로 현미경으로 보면 개판도 이런 지옥 같은 개판이 없다. 하지만, 그래서 발전이 있고, 그래서 고속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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