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은 독창성에서 오는가?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과거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기대했던 직업으로 화가, 음악가 등 소위 '창의성'이 필요한 예술 계통의 직업들이 꼽히곤 했습니다. 하지만 Generative AI의 등장은 이 모든 생각을 뒤엎고 있습니다.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Generative AI는 어떤 이미지를 다른 화가의 풍으로 바꿔준다거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바꿔주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상업화' 단계에 이른 Generative AI는 우리가 말하는대로(은유적 표현으로 실제로는 텍스트로 입력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줍니다. 일러스트의 경우에는 원하는 포즈를 참고자료로 넣어주면, 그 포즈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를 생성해 줍니다. Novel AI 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곧바로 유료 서비스를 출시할 만큼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만들어진 그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공지능이 그렸다고 생각할 수 없게 만듭니다. 지난 10월 8일 이 서비스가 회자된 가장 큰 이유는 일본에서 꽤나 큰 일러스트 판매 사이트에서 AI 생성 작품의 판매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그린 일러스트와의 전면전인 것이죠. 다만, 이 서비스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불법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학습 - 이미지 학습을 위해 'Danbooru'라는 사이트의 데이터를 이용했는데, 이 사이트는 저작권이 존재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무단으로 업로드하던 곳 - 즉, 불법 업로드 게시물을 학습에 사용해놓고 정작 본인들의 서비스는 유료 2. 출시 되자마자 복제 사이트가 생김 - novel ai의 서버를 통채로 해킹한 것인지 중국발 복제 사이트가 무료로 배포됨 저작권 이슈로 인해 직접 이 사이트의 링크를 걸지는 않겠습니다만, 직접 사용해보시고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현재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왔는지... + 네이버 뉴스로 검색하니 아직 이 사이트에 대해서 다룬 한국 메이저 언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