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마음을 흔드는 단어 "진짜"
당시, 디자이너 3년차에 이 칼럼을 읽고서, 나는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글이 너무 좋은데요. 독실한 기독교인이 마음에 새기는 성경구절 마냥, 꼭 자주 챙겨보게 됩니다. (커리어리에 검색 되지 않기도하고) 요 근래의 글은 아니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서,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이 글이 공유 되었으면 합니다. 김소희 에디터는, '패션의 본질은 트렌드' 라는 말을 통해서, 조심스럽게 나마 자신의 자신의 답을 말하는데요. 비록 다른 분야이지만, "나는 어떤 디자이너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나는 어떤 기준이 있으며, 그 기준은 무너질 준비가 되어있는가? 에 대해 항상 자문합니다. 근데, 아직도 제자리 걸음 인 것 같네요. -- 📌 간단 요약 1. 암암리에 알고있는 "진짜배기"라는 말의 의미와 기대치. 2. "기자는 취재할 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현장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닌 기자에 대한 이야기. 3. 자신의 색깔(스타일)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디자이너와, 자신의 스타일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디자이너. 4. 독단적이고 굳건한 신념과,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하는 맹목적인 도그마상태. 5. 트렌드에 맞춰서 변화해야 하는 (패션)디자이너와, 그로인한 각자 개인의 "진짜"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