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은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1. 메타에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직원은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라고 한다. 안전한 피드백 컬처가 자리 잡지 못하면 상사와 갈등 상황이 빚어졌을 때 대화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기보단 피해버린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메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조직문화 규칙에 대해 쓴 책이 바로 메타에서 사원, 팀장, 수석팀장, AI신규사업 리더를 모두 경험한 ‘크리스티 채’의 글이다. 2. 인상 깊은 부분은 바로 ‘플랫 컬처’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기회와 같은 책임을 갖고 일한다고. 나이 많은 사람, 경력 많은 사람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플랫 컬처’ 라니 어려울 수밖에 없다. 메타는 이 플랫 컬처가 잘 돌아가기 위해 직책을 세분화하지 않는다. 메타의 모든 엔지니어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모든 디자이너들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라고 불린다. 서로의 레벨을 모르는 상태에서 같은 직책을 달고 함께 일하다 보니 역할과 책임을 뚜렷하게 분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3. 일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책임과 기대치를 기입해두고 최종 의사 결정권자를 정해 놓는다. 수직, 수평이지만 결정은 리더가 하는 조직문화만 경험해 본 나로선 최종 의사 결정권자를 정한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