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션 앱 출시를 기념 하며...(소회)
2주 단위의 sprint 14개를 통해 만든 데보션 앱이 드디어 언론보도까지 마무리하며, 금일 오픈 공지를 했다. (아래 링크 참고) AWS의 일하는 방식이었나? 워킹백워드라는 용어가 있듯이 이런 기사를 낼 것을 염두해두고 모든 계획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몇 개의 sprint는 중간에 실패했고, 그래서 planning을 다시 하기도 하고 몇 개는 우선순위에 미뤄져 개발을 못하기도 했다. 이런 결정의 기반은 그렇게 해도 이 기사의 내용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조금 신경썼던 부분은 지금까지 프로젝트하면서 못해봤던 "회고"였다. 사실 프로젝트 팀원들과 터놓고 못한 부분을 얘기하는게 쉽지 않다(특히 외주업체라서...) 이런 걸 없애고 싶었고, 다행이도 많이들 따라와주셔서 이슈가 될만한 부분에 대한 리스크를 프로젝트 중간중간에 다 파악할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새로운 sprint를 시작하려고 한다. 일정 상 한 4개정도 돌릴 수 있을 거 같은데 출시된 앱의 고객 반응을 보고, 피드백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UX관점/성능 이슈들을 쳐내야한다. 저는 데보션이 지향하는 가치인 "더 좋은 개발 문화를 만들고, 기술을 나누고, 이 기술이 사람을 생각하는 서비스 개발로 이어진다"는 변하지 않는 신념을 이번 데보션 앱을 만들 때도 항상 되뇌이며, 애자일하게 일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