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Z세대가 여길 찾아 다닌다고?
❗️팝업의 시대에 숨겨진 비밀 요즘 인스타를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힙플레이스입니다. 이전에 맛집 중심으로 보였다면 요즘 점점 이색적인 공간의 포스팅이 눈에 띄는데요, 그중에 특히 브랜드 팝업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신제품을 알리고, 단기간 매출을 끌어올리는 게 팝업의 모습이었다면 요즘은 공통의 한가지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사진 찍기 좋은 공간”. 인스타그램에 담기 좋게 한눈에 눈길을 끄는 사진 찍기 공간을 선보여,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서 확산시키고 많은 이들이 찾아 옵니다. 이를 통해 공간을 하나의 중요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참고하면 좋을 기사가 있어 담아 옵니다. ✅ 힙한 것끼리 만나 더 힙하게, 팝업 콜라보 ‘스니커즈’는 BTS와 손을 잡았다. 스니커즈 BTS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BTS × 스니커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박재범 소주로 유명한 ‘원소주’는 지난 9월 엔씨소프트 인기 게임 ‘리니지’와 손잡고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리니지W 게임 속 세계가 원소주와 어우러져 현실로 구현됐다는 컨셉의 팝업스토어로 세계관을 선보였다. ✅ 보수적인 금융사까지 뛰어든 팝업 신한은행은 지난 9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KBO 대표 선수의 야구 용품과 40주년 기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전시회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무신사와 손잡고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팝업 점포 ‘원 레코드’를 선보였다. ✅ 요즘 아이돌의 팝업 신인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 8월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했다. 뉴진스 멤버별 솔로 버전 음원과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는데, 20일 동안 2만명에 달하는 팬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성수동에 자리 잡은 피치스 도원에는 남자 아이돌 그룹 ‘NCT 127’의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적이 있다. ✅ 라이징하는 팝업 전문 회사들 팝업스토어 기획 전문 기업 ‘프로젝트 렌트’는 팝업 기획과 인테리어, 콘텐츠 제작, 마케팅까지 팝업스토어를 열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도맡는다. 롯데제과와 협업으로 선보인 '가나초콜릿하우스'를 비롯해 ‘성수당’, ‘평양슈퍼마케트’ 등 톡톡 튀는 팝업스토어를 여럿 탄생시켰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를 할 수 있는 대형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건물 내 자투리 공간, 주요 상권 건물의 공실 등을 찾아 팝업스토어를 원하는 기업과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을 한다. ✅ 팝업에 열광하는 이유 1️⃣ 브랜드 연결고리 만들기 신생 브랜드는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에 좋다. 값비싼 임대료를 내면서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데는 리스크가 있지만, 한 달 미만 단기 임대료는 작은 기업도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다. 기존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활용한다. “팝업스토어는 제품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보다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기존 브랜드나 기업 이미지와 상반되는 콘셉트로 꾸민 ‘반전 매력’의 팝업스토어가 반응이 좋다” 2️⃣ 고객 충성도 높이기 오감으로 브랜드를 경험하는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좋은 브랜드 경험은 장기적으로 온라인에서의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브랜드 경험 극대화는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못 따라가고, 판매의 편리함은 오프라인이 온라인을 따라가지 못한다” ❗️ 이런 배경에서 ‘리테일테인먼트(유통+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팝업스토어 선호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억눌려온 오프라인에 대한 갈증으로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재미’에 대한 욕구가 훨씬 커지면서 팝업스토어에 소구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타필드와 같은 몰 중심으로 팝업이 진행이 되었다면 요즘은 성수나 홍대, 압구정, 신사와 같은 스트릿, 골목 상권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직접 찾아가서 직접 인증하며 힙의 열기에 동참하는 Z세대의 행동패턴과 만나 연이어 계속 색다른 곳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팝업의 열기가 한동안 더 이어지면서 다양한 산업군, 다양한 이종 브랜드의 결합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 소비자의 행동 패턴과 즐기는 문화를 잘 이해하고, 이를 비즈니스나 담당하는 브랜드에 접목하면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새로 생겨나고 열광하는 케이스들을 잘 주목해보고 이를 잘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기사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84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