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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애

[short] 아티클 369 아- 이건 포스팅 안 하고 지나갈 수가 없네요. 지난 주말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토익 시험을 보러 간 아내를 모시러 갔다가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아서 무슨 일인가 했네요. 물리적인 피해를 입으신 분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조속히 합리적인 보상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혼란을 틈타 유사 서비스를 홍보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부류를 소위 얍샙이라고 부릅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가요.. 아무리 세상이 험하고 악해도 이러지 맙시다. 자라나는 청소년 꿈나무들이 이런 행태를 보고 뭐하고 생각하겠습니까? 경쟁에서 이기려면 상대가 안 좋은 상황에 빠져서 잘 되었네 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까? 넘어진 동료에게 내밀어야 하는 것은 본인 회사 광고 전단지가 아니라, 일으켜 세워 주고 같이 다시 뛰어보자 격려하는 손길 아닐까요? 영화 기생충 속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정신차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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