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경험은 오프라인, 판매의 편리함은 온라인 1️⃣ 여길 봐도 팝업, 저길 봐도 팝업일 정도로 팝업스토어 빈도 자체가 현격히 늘어났다. 명품 브랜드나 대기업은 물론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
✅ 브랜드 경험은 오프라인, 판매의 편리함은 온라인 1️⃣ 여길 봐도 팝업, 저길 봐도 팝업일 정도로 팝업스토어 빈도 자체가 현격히 늘어났다. 명품 브랜드나 대기업은 물론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무명의 신생 브랜드, 기업이 아니라 연예인과 지방자치단체까지도 팝업스토어에 뛰어들고 있다. 2️⃣ 팝업스토어, 왜 난리일까 1) 신생 브랜드는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에 좋다. 핵심 상권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테스트해보기 제격이다. 값비싼 임대료를 내면서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데는 리스크가 있지만, 한 달 미만 단기 임대료는 작은 기업도 충분히 부담할 수 있다. 2) 기존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활용한다. 팝업스토어 공간 디자인 기업인 ‘스튜디오빈드’ 김은영 디자이너는 “팝업스토어는 제품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목적보다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기존 브랜드나 기업 이미지와 상반되는 콘셉트로 꾸민 ‘반전 매력’의 팝업스토어가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3)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최원석 프로젝트렌트 대표는 “브랜드 경험 극대화는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못 따라가고, 판매의 편리함은 오프라인이 온라인을 따라가지 못한다”면서 “팝업스토어를 통한 오프라인에서의 좋은 브랜드 경험은 장기적으로 온라인에서의 판매 확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4)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점도 팝업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다. 기업 오프라인 마케팅 수단이 제한적인데, 팝업스토어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스위트스팟 관계자는 “온라인에는 제품과 서비스가 넘쳐난다. 이제 온라인만으로는 원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 오프라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팝업스토어는 훌륭한 체험 공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4️⃣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 인터뷰 Q. 최근 팝업스토어가 수없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A. 지금 다소 과잉 상태다. 팝업스토어의 목적이나 본질에 대한 고민 없이 무작정 여는 경우가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팝업스토어는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 프로젝트렌트가 이익 극대화가 아닌 체험 극대화를 지향하는 이유기도 하다. 🤔 성수동에서만해도 수많은 팝업들이 생겼다 없어지곤 하는데, 전국적으로 보니 확실히 훨씬 많다. 온라인으로만 경험해야 했던 코시국동안 오프라인의 접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었으니 얼마나 더 반가울까?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각인되는 효과는 확실히 온라인에서는 따라갈 수 없다. 온라인에서는 기껏에야 눈과 귀 정도로 브랜드를 만난다면 오프라인에서는 소리, 촉감, 공간감 등 정말 오감을 모두 활용해서 브랜드를 경험하기 때문에 더 깊게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다. 팝업 스토어가 왜 난리인지 의견을 하나 더 하자면, 제한적인 기간에 있다고 본다. 지금 가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제한되는 상황 때문에 더 찾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 안에 내가 방문했다면 SNS에 자랑할거리가 하나 더 생기게 되기 때문에 방문하고 인증하고 싶은 욕구가 발동한다. 하지만 역시 또 문제는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것. 남들이 하니까 우리도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 브랜드에게 오프라인이 팝업이 정말 필요한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고 시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