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순환한다. 모두가 흥분하면 본능에 따라 편리하고 비이성적인 결정을 하게된다. 하지만 결국 지켜내야 할 것은 본질과 정도(正道)다. —————— 여기에 당시 최첨단을 달리던 금융산업과 그에
역사는 순환한다. 모두가 흥분하면 본능에 따라 편리하고 비이성적인 결정을 하게된다. 하지만 결국 지켜내야 할 것은 본질과 정도(正道)다. —————— 여기에 당시 최첨단을 달리던 금융산업과 그에 따른 부의 창출이 결과적으로 베네치아나 피렌체 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 무역이라는 힘들고 위험한 일보다 안전한 돈놀이가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면서 굳이 모험적인 사업을 할 필요성이 적어진 것이다.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진 상인들은 해운업에서 자금을 빼 주택과 점포, 공채로 돈을 돌렸다. 그 결과 베네치아의 부자들은 세금 납부액을 크게 웃도는 단기 자산운용 소득을 올렸다.